경북 영양 '생태관광사업' 등 지역특화 22개 사업에 국비지원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16.09.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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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6년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사업 최종 선정

경북 영양군 별빛생태관광, 충남 금산군 인삼축제 등 지방 시·군의 22개 사업에 국비와 세제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국토교통부는 1일 '2016년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지원 대상으로 22개 사업을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낙후지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해당 자치단체의 지역 특화산업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는 경북 영양군 '영양국제밤하늘 보호공원 별빛생태관광 명품화사업', 전남 고흥군 '고흥만 꽃구름길 조성을 통한 체험관광 활성화사업', 충남 금산 '금산인삼축제 거점의 사계절 활용방안사업' 등 22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들은 산업과 경관, 관광·체험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뉘어졌다. 최대 3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주민공람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역개발사업구역을 지정·고시하고 2017년부터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업이 지역의 특화자원을 토대로 주민 참여를 통해 발굴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년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중 일반사업 현황 '2016년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중 일반사업 현황


'2016년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중 소규모 사업 현황 '2016년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중 소규모 사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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