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12포인트(0.59%) 내린 2030.8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시장의 관망세가 고조되는 분위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이틀째 ‘사자’에 나서 50억원 순매수다. 반면 외국인은 421억원 어치 팔아치우며 사흘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382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미미한 가운데 비차익거래가 373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 37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하다. 전기전자 은행 증권이 1%대 하락 중이다. 강보합세인 음식료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보험을 제외하면 전 업종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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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77,600원 ▼400 -0.51%)가 2%가까이 하락하며 160만원 공방을 벌이고 있다. 현대모비스 (226,000원 0.00%)가 2%대 강세고 삼성생명 (83,800원 ▼1,000 -1.18%)이 1%대 상승 중이다. 한국전력 (21,250원 ▼100 -0.47%)이 강보합세고 NAVER (194,600원 ▲5,800 +3.07%)와 아모레퍼시픽 (168,700원 ▼4,700 -2.71%)이 보합세다. 현대차 (241,000원 ▼8,000 -3.21%) POSCO (403,500원 ▲4,500 +1.13%)는 약보합세고 삼성물산 (146,000원 ▼100 -0.07%) 신한지주 (46,450원 ▲650 +1.42%)가 1%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광동제약 (6,880원 0.00%)이 올해 3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10%대 급등중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광동제약이 3분기 더위로 음료 매출이 증가해 실적 호조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신세계 (165,700원 ▲600 +0.36%)는 8월 들어 면세점 매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는 소식에 4%대 강세다.
한진해운 (12원 ▼26 -68.4%)은 채권단 요구사항에 못 미치는 자구안을 제출하면서 법정관리 우려로 5%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17포인트(0.61%) 내린 679.8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억원 115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252억원 순매수다.
업종 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반도체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건설 기계장비가 1%대 하락 중이다. 운송 정보기기 음식료만 강보합세고 대부분의 업종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 하락 중이다. 로엔 (99,900원 ▲800 +0.8%)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 휴젤 (201,000원 ▼4,500 -2.19%)이 2%대 하락 중이고 셀트리온 (189,000원 ▲1,500 +0.80%)이 1%대 약세다. 카카오 (49,200원 ▲900 +1.86%) 메디톡스 (138,400원 ▲1,100 +0.80%) CJ E&M (98,900원 ▲2,200 +2.3%) 바이로메드 (4,390원 ▼40 -0.90%) 컴투스 (41,000원 ▲650 +1.61%)가 약보합세고 코미팜 (4,220원 ▲60 +1.44%)이 2%대 강세다. 파라다이스 (15,410원 ▲10 +0.06%)는 강보합세다.
엑세스바이오 (6,600원 ▲100 +1.54%)는 자회사인 웰스바이오의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국내 판매 허가 소식에 7%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원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70원 내린 1112.2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