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듬체조 최초 올림픽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 손연재. /사진=뉴스1.
손연재는 19일 밤(한국시간) 열리는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전에 나선다. 10번째로 출전하는 손연재는 볼-후프-리본-곤봉 순으로 연기를 펼친다. 참가 선수 26명 중 상위 10위 안에 들어야 21일 열리는 결선에 나갈 수 있다. 손연재는 현재 세계랭킹 5위로 예선 통과가 유력하다.
손연재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개인종합 5위를 기록한 것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한 기대를 이어나간다는 각오다. 손연재는 첫 훈련 후 인터뷰에서 "컨디션 조절 잘해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여자 태권도대표팀 오혜리(왼쪽). /사진=뉴스1.
오혜리는 "한국 여자 태권도의 위력을 보여주겠다"며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국 레슬링대표팀 윤준식. /사진제공=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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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식은 "대한민국 자유형을 대표하는 국가대표의 자부심으로 올림픽에 임할 것"이라며 "사생결단의 마음으로 꼭 금메달을 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자 골프 2라운드 중간합계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 /사진=뉴스1.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6언더파로 공동 8위, 양희영(27·PNS창호)은 4언더파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3언파를 기록한 김세영(23·미래에셋)은 공동 22위다.
육상 경보 선수들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남자 50㎞에는 김현섭과 박칠성이 출전한다. 여자 20㎞에는 이다슬과 이정은, 전영은이 나선다. 근대5종 여자부에 출전한 김선우(20·한국체대)는 전날 펜싱 라운드에 이어 수영, 펜싱 보너스 라운드, 승마, 사격, 육상 등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