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심우준 "인생 첫 끝내기, 정말 짜릿하다"

스타뉴스 수원=심혜진 기자 2016.07.2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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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심우준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심우준은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서 8회말 대주자로 출장했다.

팀이 10-11로 뒤진 9회말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심우준은 상대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경기 후 심우준은 "타석에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너무 긴장이 돼 코치님들을 붙잡고 조언을 구했다. 이숭용 코치님 조언에 따라 타석에 가까이 붙어 가운데와 바깥쪽을 노렸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인생 첫 끝내기 안타를 기록해서 정말 짜릿했다. 이 장면을 부모님도 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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