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전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만류로 출마 선언을 보류했으나 출마 뜻을 완전히 접지는 않은 상태다. 후보 등록 마감 직전까지 출마 여부를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이 당 대표 경선에 가세하게 되면 4명 중 3명으로 후보를 압축하는 예비경선을 치르게 된다.
추미애 의원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이날 당 대표 경선 출마 선언을 하고 본격적으로 경선에 뛰어들 예정이다.
한편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한달을 맞아 기자회견을 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가 전면에서 물러난 이후 당 조직을 추스리고 당 운영을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