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 킨텍스의 1만7000㎡(5000평) 규모 전시장에서 실시되는 행사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참여 브랜드는 360여개로 총 물량은 530억원 어치다. 롯데백화점은 행사를 통해 소비심리를 활성화 하고 하반기 분위기 반전을 노릴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진행한 행사는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00 만명의 고객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킨텍스에서 15km 이상 떨어진 서울, 인천 등 수도권 고객 구매 비중이 65%를 차지했다.
'10대 파격가 상품'과 '일별 줄서기 상품전'도 준비했다. 파격가 상품에는 구찌 선글라스(13만4000원·80개 한정), 락피쉬 우븐 스니커즈(2만원·100켤레 한정), 슈펜 버클 슬리퍼(2켤레·1만9900원)가 대표적이다. 필립스 전기주전자(3만4000원·27일 100대 한정)와 로라애슐리 여름 카펫(1만9000원·30일 100매 한정) 등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사은행사로는 가전·가구, 해외명품, 주얼리·시계, 골프 제품을 100만원 이상을 사면 구매금액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준다.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샴푸, 치약 등 감사품도 주어진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국내외 유명 먹거리 25개 브랜드가 집합한다. 만석 닭강정과 삼진어묵, 미국 3대 커피 중 하나인 인텔리젠시아도 판매한다. 아동을 위한 아트 솜사탕과 삐에로 풍선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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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화 롯데백화점 영업본부장은 "파트너사의 재고 소진과 소비 심리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