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세실업, 엠케이트렌드 인수 결정에 동반 약세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2016.07.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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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이 엠케이트렌드를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약세를 기록 중이다.

25일 오전 11시5분 현재 한세실업 (20,800원 ▼50 -0.24%)은 전 거래일 대비 2900원(8.18%) 떨어진 3만2500원에, 엠케이트렌드 (2,100원 ▼35 -1.64%)는 1450원(7.25%) 감소한 1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세실업은 지난 22일 사업다각화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엠케이트렌드 지분 40%(505만9806주)를 119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다수 증권사들은 브랜드 비즈니스와 시너지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중장기적인 인수 영향을 지켜봐야한다고 판단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엠케이트렌드의 주가는 상장 이래 최고점에 근접해 인수 시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현금 유출과 이익률 하락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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