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제품 '갤럭시노트 7' 블루코랄 색상 추가 유력

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 2016.07.03 10:02
글자크기

모바일기기 전문가 에반블라스, 트위터로 사진 공개

/사진=에반블라스 트위터 /사진=에반블라스 트위터


다음달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노트7'에 블루 코랄 색상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모바일기기 전문가 에반 블라스(@evleak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블랙오닉스, 블루 코랄, 실버 티타늄 등 3가지 색상의 '갤럭시노트 7' 사진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전작인 갤럭시 노트5에 없던 블루 코랄이 눈에 띈다.

외신 등으로 알려진 바로 갤럭시노트7은 전면부 측면에 곡면 듀얼 엣지 스크린과 홍채인식 기능 등을 담았다. 홍채 인식 기능은 금융 업무는 물론 헬스케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출원한 특허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홍채인식 시스템은 3개의 렌즈를 사용해 사용자를 식별한다.



전면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 후면에는 1200만 화소 듀얼픽셀 카메라가 장착될 전망이다. 듀얼 카메라는 2개의 이미지 센서와 렌즈를 탑재한 것으로 기존 카메라보다 넓은 범위를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기본 저장용량은 64GB(기가바이트)다. 마이크로 SD슬롯, 6GB LPDDR4 램, USB C타입 포트를 지원한다.



갤럭시노트7은 전작 갤럭시노트5의 차기작으로 '갤럭시노트6'을 건너 뛴 이름이다. 지난 3월 출시한 갤럭시S7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6'을 건너뛰고 '7'이라는 모델명을 채용했다고 알려졌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