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바이트만 독일 중앙은행 총재./사진=블룸버그
그는 이날 한 연설에서 "브렉시트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통화정책 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미 통화정책이 "매우 경기 확장적"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인지 의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ECB가 양적 완화의 매입 대상을 확대할 것이란 전망과는 정면 배치되는 주장이다.
아울러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에 대해서는 "매우 불행한 일이고 내가 보기에는 실수"라며 "하지만 이 결정은 존중 받아야 하고 우리는 이를 처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