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김포 어린이급식센터 위탁기관 선정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6.07.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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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학교는 지난달 29일 김포시청에서 진행된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 선정 심사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김포시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관내 100명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0~20일 위탁기관을 공모했다.



김포대는 사업수행능력, 공신력, 재정능력, 센터장 업무역량과 센터 시설 및 설치계획 방안 등 운영내용 적정성 등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포대는 3년간 총 21억 원의 사업지원금을 받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오는 2018년 12월까지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안전급식시설 인증제'를 도입해 선정된 우수 급식소에게 인증현판을 부착, 신뢰감 형성과 책임감을 부여할 방침이다.

한광식 산학협력단장은 "센터 운영 책임을 맡을 호텔제과제빵과 신길만 교수와 함께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급식위생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빠른 시일 내에 센터등록과 사업소개 관련 설명회를 실시하겠다"며 "맞춤형 개별 지원 및 김포대만의 특화사업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복 총장은 "어린이들의 안심급식 실현을 위해 책임감을 자기고 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대, 김포 어린이급식센터 위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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