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S&T 본부를 신설해 기존에 각각의 본부 소속으로 분리되어 있던 PI(자기자본투자)팀, 주식운용팀, 장외파생팀을 통합시키고 인사발령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주익수 신임 대표가 취임했을 때부터 구상해온 안이다. S&T 본부장으로는 서영석 前 RBS 홍콩법인 자본시장본부장을 영입해 신규 선임했다. S&T 본부 소속 임직원은 대표를 포함해 총 17명이 된다.
관계자는 "자체 헤지 등 파생과 트레이딩 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수입원을 창출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구조조정이나 지점 축소 등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