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스티렌 불확실성 해소-미래에셋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16.06.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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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9일 동아에스티 (65,100원 ▼200 -0.31%)에 대해 "스티렌 관련 일회성 비용 119억원이 영업외 손실로 반영되며 순이익은 일시적으로 감소하겠지만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동아에스티가 스티렌 임상자료 제출 지연에 따른 소송을 종료함과 동시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2017년말까지 119억원을 분할 납부키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액을 전년대비 5.7% 늘어난 1473억원, 영업이익을 13.5% 줄어든 13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세전이익은 3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5월 원외처방금액 기준으로 스티렌이 23억원까지 감소했지만 연초부터 시판된 스티렌 투엑스가 4.8억원까지 상승해 이를 만회하고 있다"며 "점진적으로 신제품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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