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금리인상 전망에 5월에 5.9% 급락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2016.06.01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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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금리인상 전망에 5월에 5.9% 급락


국제 금값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5월 한 달간 5.9% 급락했다. 금값이 월간 기준으로 하락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달러 오른 1214.8달러를 기록했다. 무려 9일(거래일 기준) 만에 반등한 것이다. 하지만 금값은 5월에만 무려 온스당 76달러, 5.9% 급락했다.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27.5센트(1.7%) 하락한 15.994달러에 마감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10.2% 급락했다.

구리와 백금 역시 0.9%와 0.2% 내렸고 월간 하락률은 8.2%와 9.1%였다. 팔라듐은 이날 1.6% 상승했지만 5월 전체로는 1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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