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는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이 설치되는 591개 읍면동을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591개 읍면동 중 458개 읍면동은 '기본형' 복지허브 모델로 구축된다. 신청·접수 위주의 기존 복지 외에 맞춤형 복지 업무를 담당할 팀을 신설한다.
정부는 지난 3월 복지허브화를 먼저 시작할 33개 선도지역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동의 맞춤형 복지 업무에 대해 지역별 컨설팅을 실시해 맞춤형 복지팀이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2018년까지 전국 3500여개 모든 읍면동의 지역 주민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