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미래아이앤지, 화장품 사업 진출

더벨 박제언 기자 2016.05.26 13:03
글자크기

"유명 배우와 협업해 신규 브랜드 개발 계획"

더벨|이 기사는 05월26일(13:00)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미래아이앤지 (1,118원 ▼14 -1.24%)가 화장품 개발·유통 사업에 진출한다. 실적 개선을 위한 일환이다.



미래아이앤지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검토한 끝에 화장품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아이앤지는 지난 12일 '필리안'이라는 법인과 마스크팩 물품 공급계약을 맺으며 화장품 유통사업에 발을 들여놓았다.



남궁견 미래아이앤지 회장은 "현재 유명 배우를 모델로 하는 화장품의 총판으로 화장품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직접 유명 배우들과 협업해 신규 브랜드의 화장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아이앤지는 지난 2월 드라마 제작사업에도 진출했다. 드라마 작가들과 극본 계약을 맺어 드라마 제작에 기초 발판을 마련했다. 드라마 콘텐츠를 활용해 미디어 커머스 사업이나 캐릭터 사업, 유통 부가 사업 등 관련 사업 다각화를 계혹했다. 유명 배우와 협업해 화장품 개발 사업을 하는 것도 이중 하나다.

한편 미래아이앤지는 코스닥 상장사 포비스티앤씨도 인수했다. 지난해 5월 보유 중 필리핀 제이파크아일랜드 리조트 지분을 매각하고 회수한 돈을 기반으로 포티스티앤씨 지분 15% 정도와 경영권을 인수했다.


미래아이앤지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억 1300만 원, 영업손실 2억 7500만 원, 당기순손실 7600만 원을 기록했다.

미래아이앤지 차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