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車 적게타면 최대 31%할인" 특약판매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6.05.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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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연 3000km 이하면 최대 31% 할인되는 마일리지특약 판매

사진=메리츠화재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오는 6월부터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31% 할인율을 적용하는 '마일리지특약(주행거리연동할인특별약관)'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일리지특약은 자동차 운행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운행량이 적을수록 보험료 할인 폭이 커진다.



메리츠화재가 이번에 내놓은 특약은 주행거리 3000㎞ 이하의 경우 기존 할인율 23.2%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31%까지 할인 폭이 확대된다. 5000㎞ 이하는 20.5%에서 27%로 할인율이 7%p(포인트) 늘어나고, 기존에 없던 주행거리 1만㎞ 구간을 새롭게 신설해 2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1만2000㎞는 할인율이 15.1%에서 17%까지 확대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난 2011년에 처음 판매할 때는 할인율이 13.2%였으나 운행량이 적은 고객의 손해율이 양호하게 유지돼 할인 폭을 늘리게 됐다"며 "이번에 업계 최대 할인율인 31%까지 확대 적용해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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