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약세'... 의약품 강세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6.05.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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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다시 1190원대 재진입

코스피 지수가 24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로 1940대 초반까지 밀렸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40분 현재 전일대비 11.49포인트(0.59%) 내린 1943.7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2억원, 681억원 순매도이나 개인이 754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828억원 순매도 등 전체 833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1계약, 1246계약 순매도인데 반해 기관이 1706계약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3% 가까이 상승중이며 비금속광물 통신업 전기가스업 등이 오름세다. 철강금속 종이목재 화학 음식료품 유통업 건설업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77,500원 ▲800 +1.04%)가 1% 넘게 내려 127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이 2%대 약세이며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POSCO 등이 1% 넘게 밀리고 있다.

한국전력 현대차 NAVER 기아차 등이 오름세다.


의약품주가 강세인 가운데 영진약품이 22%대 강세이며 현대약품 파미셀 제일약품 슈넬생명과학 국제약품 등이 4~8%대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2.84포인트(0.41%) 내린 688.1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7억원, 135억원 순매수다. 외국인이 329억원을 팔아치웠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다.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정보기기 IT부품 등이 1% 넘게 내리고 있다. 방송서비스 제약 섬유의류 등이 상승중이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소폭 내리고 있다. 코미팜 로엔 케어젠 등이 2%대 하락이다.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GS홈쇼핑이 상승중으로 SK머티리얼즈가 4% 넘게 오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8.00원( 0.68%) 올라 1190.9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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