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대 신평사로부터 'A+'로 등급상향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16.05.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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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이 일제히 한미약품 (316,500원 ▼2,000 -0.63%)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 조정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3대 신용평가 기관들로부터 'A0'(긍정적 검토)에서 'A+'(안정적)로 등급이 상향 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정기평가에서 한미약품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수익 창출력 향상 △대규모 계약금 유입에 따른 재무안정성 개선 △연구개발(R&D) 투자의 선순환구조 진입 가시화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 및 R&D 파이프라인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식 한미약품 부사장은 “최근의 글로벌 성과와 R&D 투자의 선순환 구조 등 영향에 힘입어 우수한 신용평가 등급을 받게 됐다”며 “신용긍급 상향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등 재무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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