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중랑천환경센터 전경(노원구 제공)© News1
이 센터는 물의 순환과정과 물 절약방법, 하천생태계의 구조를 배울 수 있는 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중랑천 유역을 체험하고 생태를 관찰하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장이 될 전망이다.
1층 전시관에는 중랑천 전 구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랑천 유역지도가 펼쳐져있다. 중랑천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그림으로 만나는 '중랑천의 4계' 코너도 마련됐다. 고정형 자전거를 타고 특수촬영한 중랑천을 달려보는 '중랑천 바이크' 코너도 있다. 2층에는 빗물의 순환을 체험할 수 있는 '물순환 퍼포먼스', 중랑천의 풍경을 눈 앞에서 관찰할 수있는 '탐조대' 등이 설치돼있다.
26일 오후 2시에는 중랑천환경센터 앞마당에서 개관식도 열린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신자유주의 시대 이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아이들이 중랑천에서 멱을 감을 수 있도록 생태환경을 잘 복원해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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