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빅데이터로 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 2016.05.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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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 성남시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열린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왼쪽)과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가운데),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3일 경기 성남시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열린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왼쪽)과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가운데),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은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전자부품연구원에서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KB국민카드와 두 연구기관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 제공 솔루션 △홍보물 제작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매출을 늘리고 싶은 소상공인에게 상권 주변의 유동 인구, 인구 밀집도 등 분석을 통해 영업 시간 운영 전략과 쿠폰 배포 전략 등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또 소상공인이 홍보 동영상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플랫폼도 지원한다.

KB국민카드는 앞으로 빅데이터 역량을 공공 목적 사업에 활용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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