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3일 임원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사장은 이같은 의사를 금융당국에도 전달했다.
주금공은 최근 성과주의 도입을 앞두고 노사간 갈등이 깊어지는 등 평행선을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7일 금융위원장과 9개 금융공공기관(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 예탁결제원)장이 성과중심 문화 확산 이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자산공리공사 노조도 최근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율 90.1%에 반대가 80.4%가 나와 부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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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오는 10일 전후로 금융공공기관의 기관장과 함께 성과주의 도입 계획에 대한 논의를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