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P&P는 지난 2일 산림전문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와 인도네시아 합작조림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석만 무림P&P 대표(사진 오른쪽)와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무림P&P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해외조림사업 관련 정보와 인도네시아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조림사업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조림사업 경영 및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녹화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 합작조림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외 조림지 확보는 물론 고품질 목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석만 무림P&P 대표는 "이번 협약은 목재의 최종 소비처인 펄프 회사와 산림경영기술을 축적한 산림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해외조립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국내 유일의 펄프 생산 및 수출 기업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산림조합중앙회와 협력해 해외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해외조림사업을 희망하는 다른 기업들에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