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리더를 챙겨주고 싶다'/사진제공=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부하 직원을 지켜주는 상사를 보고 감동하고 고마워하는 반면 막무가내식 업무지시를 하는 상사가 대하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이럴 때 리더를 챙겨주고 싶다'는 질문에 임직원 58%는 '리더가 후배의 잘못을 짊어지고 상사에게 질책 당할 때'를 꼽았다.
반면 '이럴 때 리더를 대하기 어렵다'는 질문에는 △상사가 무조건 시키는 대로 하라고 지시할 때(37%) △우유부단하게 조직을 이끌 때(26%) 등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밖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문책할 때(15%) △본인 일을 후배들에게 다 떠넘길 때(13%) △인간적인 빈틈조차 보이지 않을 때(7%)라는 답변도 있었다. 업무 소통과 리더십을 리더의 자질로 꼽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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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배들을 대상으로 질문한 '후배직원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점'에 대해서는 △후배직원을 존중하며 칭찬할 때 확실히 칭찬해주기(32%) △후배직원들의 업무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22%) 등의 답변이 가장 많이 나왔다.
'내게 필요한 부하직원'을 묻는 문항에는 △팀워크가 좋은 직원(41%) △일 잘하는 유능한 직원(20%)이라고 응답했다. 능력도 중요하지만 팀워크가 좋은 후배에게 보다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