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카셰어링 '쏘카'와 업무협약..연말까지 700대 공급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2016.04.28 15:34
글자크기
(왼쪽부터) 이상호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상무, 임영기 쏘카 사업본부 본부장이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GM 특판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GM(왼쪽부터) 이상호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상무, 임영기 쏘카 사업본부 본부장이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GM 특판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GM


한국GM이 28일 카셰어링 업체 '쏘카'(SOCAR)와 '차량 및 카셰어링 상품의 판매 촉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GM 특판본부에서 열렸다. 이상호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상무와 임영기 쏘카 사업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호 상무는 "카셰어링 고객들에게 이용 요금은 물론 차량의 안전성, 편의사양, 디자인이 모델 선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 쏘카와 같이 신뢰받는 카쉐어링 업체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쉐보레 제품에 대한 고객 체험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기 쏘카 사업본부 본부장은 "현재 경차 카셰어링 고객들 가운데 상당수가 쉐보레 스파크를 찾고 있고 그 비율이 지속 증가한다는 점은 스파크의 제품 경쟁력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것"이라며 "한국GM과 경쟁력 있는 상품 운영과 다양한 마케팅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올해 연말까지 700대 이상의 쏘카용 차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두 업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차량의 신속한 제공 △신차 교육을 통한 카셰어링 상품 판매 활성화 지원 △최상의 AS(사후관리)로 카셰어링 고객 만족도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됐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