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넷째 날인 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시민들과 외국인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2016.2.9/뉴스1
서울의료관광 헬프데스크는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 종합계획을 실시하는 것으로, 외국인 환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전국 대상 의료기관 안내, 의료불만 및 분쟁상담, 지역의료관광센터 연계, 불법브로커 신고 접수 등 업무를 담당한다.
서울의료관광 헬프데스크 대표 전화번호는 1577-7129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메디컬코리아인포메이션센터’ 와 함께 6개 언어로 안내한다.
한편 지난 2014년 서울을 찾은 의료관광객 수는 15만5000명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25%가량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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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승 관광체육국장은 "의료관광은 서울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