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해외로" 삼성SDS MWC 첫 출격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16.02.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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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WC]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 사장 MWC 현장 직접 챙겨...'삼성SDS 콜라보' 선봬

/사진제공=삼성SDS/사진제공=삼성SDS


삼성SDS가 해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조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에 처음으로 참여해 삼성SDS의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솔루션 사업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홍원표 삼성SDS 사장이 현장을 직접 챙기고 있다.

삼성SDS는 기업 간 협업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으로 구성된 '삼성SDS 콜라보'를 MWC에 들고 나왔다. 이는 영어를 포함한 7개 언어 실시간 번역기능을 제공하는 업무용 메신저 '삼성SDS 토크', 원거리 근무자와 협업할 수 있게 돕는 '삼성SDS 미팅' 등의 솔루션으로 이뤄져 있다.



또 △다양한 채널에서 주고 받은 이메일·메시지·회의자료 등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삼성SDS EFSS' △생체인증(FIDO) 기술을 통해 거래나 인증 기능을 제공하는 '삼성SDS FIDO' △보안 솔루션인 '삼성SDS EMM' 등도 함께 선보였다.

삼성SDS 관계자는 "다양한 IT업체들이 참여하는 MWC에서 삼성SDS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물꼬를 트기 위해 참여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우리 제품을 해외시장에 소개하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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