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AFPBBNews=뉴스1
아우크스부르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 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WWK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우크스부르크는 5승 6무 10패(승점 21점)를 기록, 리그 14위 자리를 유지,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는데도 실패했다.
로이터 아우크스부르크 단장은 경기가 끝난 후 독일 유력 축구 전문 매체인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두 선수의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로이터 단장은 "홍정호는 허벅지 부상, 모라벡은 가벼운 뇌진탕 부상을 입었다"며 "두 선수 모두 이번 금요일에 열리는 유로파리그 경기에 뛸 수 없을 것 같다. 최종 진단 결과를 기다려 봐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는 19일 금요일 새벽 리버풀과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