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4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 최강 한파가 계속되는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부근에 얼음이 얼어있다. 이번 한파는 주말까지 일주일 넘게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016.1.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사고 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벌이는 이 작업은 쇄빙선이 아닌 46톤급 구조정을 이용한다. 한강이 완전히 얼기 전에 구조 출동로를 마련하는 것이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어지는 한파에도 서울시 소방관들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한강이 완전히 얼은 것으로 보이더라도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들어가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