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중국 CSI300지수의 낙폭이 5%에 도달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는 지난 4일 이후 3일만에 재발동 된 것이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올해부터 시행된 서킷브레이커 제도에 따라 CSI300지수 종목은 15분간 주식 및 옵션 지수선물 매매가 중단된다. 이후 등락폭이 7%를 넘길 경우 당일 마감시간까지 주식거래가 중단된다.
한편 이날 개장에 앞서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564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장에 비해 위안화 가치를 0.5% 절하한 것으로 지난 8월13일 이후 최대 폭으로 절하한 것이다.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의 일일변동폭을 ±2%로 설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