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주(11월30일~12월4일)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2.69%(54.59p) 떨어진 1974.40으로 마감했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이탈 현상도 지속됐다. 지난 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3474억원을 순매도 했다.
반면 기관은 93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640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신한지주 (47,700원 ▼450 -0.93%)를 406억원 순매도했다. BNK금융지주도 291억원 순매도 했다. 또 SK텔레콤, 현대산업, GS리테일, 롯데칠성, 오뚜기, 기업은행 등도 200억원 이상 순매도 했다.
외국인이 지난 한 주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SDI (431,000원 ▼10,500 -2.38%)로 292억원을 순매수했다. LG디스플레이도 272억원 순매수했고 KT도 223억원을 순매수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외국인은 삼성전자 (77,400원 ▼800 -1.02%)를 4322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또 삼성전자우선주도 1559억원을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 (189,900원 ▼3,100 -1.61%), 현대모비스도 각각 792억원, 697억원 순매도했다.
지난 한 주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흥국화재2우B (3,180원 ▼620 -16.32%)로 38.2% 상승했다. 매각이 진행 중인 넥솔론 (32원 ▼5 -13.5%)이 35.3% 올랐고 체시스 (1,633원 ▼8 -0.49%), 에이엔피, JW중외제약2우B, 지에스인스트루도 30% 이상 올랐다.
전 대표의 주가조작 소식이 전해진 현대페인트 (95원 ▼60 -38.7%)는 27.4%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보인 종목이 됐다. 미래산업 (2,165원 ▼45 -2.04%), 남광토건도 17%씩 하락했고 코라오홀딩스, 아티스가 14%씩 내렸다. 대우조선해양도 14% 가까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