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EBS
이날 오후 서울 도곡동 EBS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종범 신임사장은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개인의 평생 교육을 도와,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 교육방송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학습방송을 넘어 사회통합을 이루는 가교역할까지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우 사장은 지금이 EBS의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한 변곡점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임직원에게 말했다. 그는 "핵심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조직, 업무관행, 직업윤리까지도 필요하면 변해야 한다"면서 "재임기간 동안 함께 EBS의 도약을 꿈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