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코스피 코스닥 총 44개사 2억110만주의 보호예수가 내달 해제된다고 밝혔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내달 15일 YG PLUS (3,925원 ▼30 -0.76%) 지분 56.4%의 보호예수 해제를 시작으로 미래아이앤지 이월드 (2,040원 ▼10 -0.49%) 에스케이디앤디 (12,260원 ▼440 -3.46%) 신우 (9,120원 ▼460 -4.80%) 경보제약 (7,440원 ▼210 -2.75%) 등의 지분이 보호예수 해제를 맞아 거래가 재기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내달 의무 보호예수 해제 주식수량은 전월 7100만주에 비해 194.9% 증가한 수치이나 전년 2억2400만주에 비해서는 5.9%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통 코스피 시장에서는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소유한 주식이 상장후 6개월간 보호예수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최대주주, 벤처금융 또는 전문투자자들의 지분이 보호예수로 일정 기간 동안 거래가 묶인다.
자료: 한국예탁결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