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등 44개사 2억1100만주, 내달 보호예수 해제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5.11.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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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5.9% 감소"

지난 6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에스케이디앤디 (12,260원 ▼440 -3.46%)의 지분 62% 등이 내달 보호예수 조치에서 해제돼 시장에 풀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코스피 코스닥 총 44개사 2억110만주의 보호예수가 내달 해제된다고 밝혔다.



보호예수 해제 규모는 코스피 시장에서 6개사 1억1100만주, 코스닥 시장에서 38개사 1억만주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내달 15일 YG PLUS (3,925원 ▼30 -0.76%) 지분 56.4%의 보호예수 해제를 시작으로 미래아이앤지 이월드 (2,040원 ▼10 -0.49%) 에스케이디앤디 (12,260원 ▼440 -3.46%) 신우 (9,120원 ▼460 -4.80%) 경보제약 (7,440원 ▼210 -2.75%) 등의 지분이 보호예수 해제를 맞아 거래가 재기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더블유게임즈 (46,400원 0.00%) 지분 6.2%의 보호예수가 내달 4일 풀리며 로켓모바일 보타바이오 유앤아이 픽셀플러스 나무가 등의 지분이 보호예수 해제를 앞두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내달 의무 보호예수 해제 주식수량은 전월 7100만주에 비해 194.9% 증가한 수치이나 전년 2억2400만주에 비해서는 5.9%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통 코스피 시장에서는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소유한 주식이 상장후 6개월간 보호예수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최대주주, 벤처금융 또는 전문투자자들의 지분이 보호예수로 일정 기간 동안 거래가 묶인다.
자료: 한국예탁결제원자료: 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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