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운구행렬이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 앞을 지나 사저로 향하고 있다. 2015.11.26/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행정자치부는 영결식을 치른 26일 자정 기준으로 전국에 설치된 총 221개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수가 19만7090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4만578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이 3만2647명으로 뒤를 이었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내 가물더니 아버님 가신 날부터 계속 비가 하염없이 내렸고 아버님을 떠나보내는 날엔 온 세상을 하얗게 덮을 듯이 펑펑 눈이 쏟아져 내렸다"며 "떠나시는 아버님을 위해 같이 애도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