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퍼시픽, 중민가업과 MOU체결

머니투데이 이지혜 기자 2015.11.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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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체결후 악수하고 있는 양사 대표. 사진 왼쪽이 에머슨퍼시픽 이만규대표, 오른쪽이 중민통항 모리 준 동사장/사진제공=에머슨퍼시픽MOU 체결후 악수하고 있는 양사 대표. 사진 왼쪽이 에머슨퍼시픽 이만규대표, 오른쪽이 중민통항 모리 준 동사장/사진제공=에머슨퍼시픽


아난티클럽과 남해힐튼리조트 등을 운영하는 에머슨퍼시픽이 중국 중민가업투자유한공사(이하 중민가업)와 중민국제통용항공(중민통항)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26일 체결했다.

중민가업과 중민통상은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중민투)의 자회사로 부동산 개발과 건축, 의료, 항공기 종합 서비스가 주력사업이다.



에머슨퍼시픽은 고급하우스 '아난티 펜트하우스'의 중국 진출을 모색중이다. 중민가업은 최근 상하이시 정부와 와이탄 남쪽 핵심지역인 동자두를 글로벌 복합금융단지로 개발 중이다. 17만5206㎡ 규모 부지에 금융, 상업 컴플렉스 단지, 초고층 랜드마크 및 레지던스, 호텔 등 고급 주거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중민통항은300대 상용기를 운용하는 아시아 최대 전용기 회사다. 에머슨퍼시픽은 수퍼리치 대상 전세기 사업과 연계해 아난티 체인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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