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11억원 적십자 전달

머니투데이 구예훈 기자 2015.11.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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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왼쪽 두번째),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오른쪽 두번째)와 직원들이 소외이웃에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이날 20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1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사진제공=전국은행연합회20일 서울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왼쪽 두번째),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오른쪽 두번째)와 직원들이 소외이웃에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이날 20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1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사진제공=전국은행연합회


전국은행연합회는 20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1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의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전국의 취약계층 및 취약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 네트워크다. 은행권은 지난 2006년 시작된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를 통해 올해까지 총 84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이날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은행연합회 임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봉사단과 함께 직접 만든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전국의 은행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은 연말까지 저소득 아동·청소년·노인, 다문화가정, 북한 이주민 등 총 2만7600여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80여 곳을 대상으로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보살핌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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