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 달리던 BMW 화재…차량 절반 전소

머니투데이 김종훈 기자 2015.10.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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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17분쯤 동부간선도로에서 의정부으로 주행 중이던 BMW 차량에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소방인력이 진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중랑소방서 제공24일 오후 6시17분쯤 동부간선도로에서 의정부으로 주행 중이던 BMW 차량에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소방인력이 진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중랑소방서 제공


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에 돌연 불이 붙어 차량 절반 가량이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서울 중랑경찰서와 중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7분쯤 서울 중랑구 인근 동부간선도로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나모씨(34)의 BMW 520d 차량에 불이 붙어 약 9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를 발견한 나씨가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타고 있던 아들을 안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화재로 인해 차량 앞좌석 쪽 절반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은 BMW 차량의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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