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전 의원이 26일 대구시 동구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 '포럼 대경시대 창립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14.12.26./뉴스1
부산시 동구 초량동 새정치연합 부산시 당사에서 열린 '오륙도 연구소' 출범식에서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왼쪽)가 안철수 의원(오른쪽), 김영춘 시당위원장(중앙) 등과 제막식을 하고 있다. 2015.4.13/뉴스1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의 대표적 영남권 후보인 김부겸·김영춘 전 의원이 오는 22일 부산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토크콘서트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사생결단, 김 브라더스 2016 영남도전기'라는 제목으로 김부겸·김영춘 전 의원이 지역주의에 도전해 온 스토리와 내년 총선 전망을 다룬다.
김부겸 전 의원은 경기 군포에서 국회의원을 하다 19대 총선에 대구에 도전, 지난해 대구시장에 출마했다. 김 전 의원은 내년 총선 대구 수성갑에 재도전, 새누리당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격돌이 예상된다. 서울 광진구 국회의원을 지낸 김영춘 새정치연합 부산시당위원장도 19대 총선에 부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송영길 전 인천시장은 최근 '먹고사는문제연구소'를 세운 뒤 지난 14일 '송영길의 누구나집 프로젝트' 출판기념회를 겸해 정책발표회를 열었다.
앞서 박영선 새정치연합 의원은 '누가 지도자인가'란 책을 쓰고 서울·대전·광주 등지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