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 제조사 평화정공 (11,000원 ▼20 -0.18%)에 대해 "주가가 지난해보다도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로 계산돼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평화정공의 목표주가 2만2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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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 주가 가치 평가가 과거 평균 대비 62%에 그쳐 지난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 5.9배에 불과하다. 2013~2014년 평균 PER 9.5배에 비해 적다. PBR도 현재 0.6배로 지난해 0.9배 대비 지나치게 낮은 상태다.
다만 향후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특히 영업이익의 45%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다. 평화정공의 3분기 매출은 2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부진할 전망이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1%포인트 개선된 3%로,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7.9% 증가한 72억원으로 예상된다. 평화정공의 신제품을 탑재한 현대기아차의 SUV 판매량이 증가해서로 판단된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사진=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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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평화정공에 대해 목표주가 2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