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유공자 포상

머니투데이 이미영 기자 2015.10.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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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이후 한국 꾸준히 1위 자리지켜…디스플레이 산업발전 기여한 유공자도 포상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8일 서울 강남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6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 한상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 정부와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난해 기준 국내 디스플레이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42.8%로 1위다. 수출은 323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6%를 차지했다. 고용인원은 약 12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기념식에서 강병주 덕산네오룩스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해외 업체가 독점한 아몰레드(AMOLED) 소재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해 수입을 대체하고 국내 산업경쟁력을 강화한 공로가 인정됐다.

대통령 표창은 투명·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차세대 기술개발에 성공한 김경현 삼성디스플레이 전무, 국무총리 표창은 세계 최초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개발한 김창동 LG디스플레이 상무와 디스플레이 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김태갑 태원과학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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