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음악문화공간 '스트라디움' 16일 개관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15.10.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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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음악감상, 전시, 녹음, 공연 공간 갖춰

아이리버, 음악문화공간 '스트라디움' 16일 개관


아이리버 (2,850원 ▼35 -1.21%)가 음악 문화공간 ‘스트라디움(STRADEUM)’을 열고 문화마케팅에 나선다.

아이리버는 오는 16일 서울 이태원에 음악 감상 및 각종 공연을 할 수 있는 음악 문화 공간 '스트라디움'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스트라디움은 세계적인 명품 현악기 ‘스트라디바리우스’(STRAD)와 음악당, 극장을 표현한 ‘오디움’(ODEUM)을 합성한 단어로 ‘좋은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된 스트라디움은 음악을 듣고, 보고,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은 개별 혹은 그룹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청음 공간을 갖췄고, 지상 1층은 음악 관련 전시와 음악 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사운드 갤러리가 운영된다.

2·3층에는 전문 음악가들을 위한 세계적인 수준의 어쿠스틱을 갖춘 스튜디오가 마련됐다. 이 공간은 녹음 뿐 아니라, ‘Live & Talk’라는 이름의 공연, 토크, 강연 등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4층은 루프탑 라운지로 자바라식 통유리로 된 실내 공간과 탁 트인 야외 공간으로 구성돼, 편안하게 음료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아이리버, 음악문화공간 '스트라디움' 16일 개관
스트라디움은 무엇보다 음악을 심도 있게 들을 수 있는 차별화된 청음 프로그램 ‘Listen & Watch’을 갖췄다. 각 장르별 음악 평론가, 엔지니어, 프로듀서 등 전문가들이 선곡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설을 곁들인 음악 감상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뮤직 큐레이터도 상주할 예정이다.


박일환 아이리버 대표는 "스트라디움은 음악이 가진 힘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라며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재미, 기쁨, 열정, 휴식, 감동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대표적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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