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내달부터 모바일 가맹신청 서비스 실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5.09.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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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주 개인정보 보호 강화 및 업무효율화 기대"

/사진제공=여신금융협회/사진제공=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업계는 다음 달부터 모바일 가맹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2013년 3월부터 카드사와 공동으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맹점 모집 업무 절차와 양식을 표준화하고, 신청서 전자문서화를 진행해왔다.

모바일 가맹신청 서비스 시행으로 기존 종이문서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각 카드사의 가맹신청 업무가 전자문서로 대체돼 가맹점 신청서의 일괄 작성 및 신청·접수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협회는 기대했다. 특히 서비스가 시행되면 △가맹점주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 △가맹점 모집인의 이미지 제고 △가맹신청 업무 전산화로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서비스 참여 카드사는 롯데, 삼성, 현대, KB국민, NH농협카드 등이다. BC와 하나카드는 서비스 개발 중으로 연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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