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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5일 29개 공공기관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신규 신청기관 중에서는 인천항만공사, 재인증 신청기관 중에는 관세청이 최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2년 인증을 받아 3년 인증기간이 끝난 금오공과대학교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안동교육지원청은 재인증을 받았다.
2007년 시작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Best HRD)는 인사제도와 교육훈련 등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가 우수한 기관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기간은 3년이다. 지난해부터는 직무능력 평가제를 확산하기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교육훈련을 심사기준으로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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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식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을 통해 스펙과 학벌이 아닌 능력과 성과중심으로 인적자원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핵심 국정과제인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인증 수여식은 이날 오전 10시30분~12시 서울 서초구 더팔래스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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