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경기 출장을 눈앞에 두고 있는 NC 다이노스 이혜천. /사진=뉴스1
투수 700경기 출장은 2007년 SK 조웅천이 최초로 달성한 이래 지난 8월 롯데 강영식까지 6명의 선수만이 달성한 대기록으로 이혜천은 이 기록의 7번째 주인공이 된다.
부산상고를 졸업하고 1998년 OB에 입단한 이혜천은 그 해 9월 2일 인천에서 열린 현대와의 경기에서 KBO 리그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혜천이 최다 출장한 시즌은 83경기에 등판했던 2003년이며, 2006년 4월 27일 잠실 롯데전에서 통산 13번째 500경기 출장, 2012년 4월 28일 잠실 KIA전에서 통산 11번째 6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