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이재학 상대 동점 만드는 솔로포 폭발!.. 시즌 3호

스타뉴스 창원=김동영 기자 2015.09.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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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 솔로포를 터뜨린 서건창. /사진=뉴스1<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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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 솔로포를 터뜨린 서건창. /사진=뉴스1




넥센 히어로즈의 서건창(26)이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동점을 만드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서건창은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초 2-3에서 3-3을 만드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3호 대포였다.

서건창은 이날 1회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는 달랐다. 스나이더와 김하성의 백투백 홈런으로 2-3으로 추격에 성공한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경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서건창은 상대 선발 이재학의 2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솔로포를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이었고, 이 홈런으로 넥센은 3-3으로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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