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국정원 해킹' 등 46개 국감 과제 발표

뉴스1 제공 2015.09.0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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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참여연대는 오는 10일부터 시작될 국정감사와 관련해 7일 '2015 국정감사에서 반드시 다뤄야 할 9개 분야 46개 과제'를 7일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국가기관 권한남용·표현의 자유 분야에서 국정원의 해킹프로그램 사용실태와 위법행위 여부 규명 등 5개 과제를 꼽았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분야에서 정부의 세월호 특조위 활동 방해에 대한 문제 제기 등 2개 과제를 제시했다.



이밖에 복지분야에서 메르스 사태 진상규명 및 대안마련 등 5개 과제와 외교·국방 분야에서 주한미군 탄저균 반입 진상규명 등 9개 과제를 포함해 총 9개 분야에서 46개 과제를 선정했다.

참여연대는 "19대 국회가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행정부를 견제하는 제 역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앞으로 국정감사가 제대로 진행되는지 철저히 모니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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