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마포, 9월 1일 오픈…천일염 증정 이벤트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5.08.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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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체크인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고급 천일염 선물…조선시대 소금 거래되던 역사적 배경 이유

천일염 증정 이벤트/사진제공=신라호텔천일염 증정 이벤트/사진제공=신라호텔


신라스테이 마포가 9월 1일 문을 연다. 신라스테이 마포는 오픈 기념으로 당일 체크인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고급 천일염을 선물한다고 30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마포가 투숙객에게 '소금 선물'을 준비한 이유는 서울 마포가 조선시대 소금이 거래됐던 역사적 배경이 있기 때문이다.



마포는 예로부터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소금, 젓갈류 등이 유통되며 상업적으로 번창했던 곳이다. 일례로 마포구 염리동(鹽里洞)은 소금 장수가 많이 살아서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 온다.

현재는 그 유래를 따라 소금구이, 숯불갈비 등 맛집과 먹을거리가 풍부한 식도락 관광의 메카로서 미식가들의 발걸음을 잡고 있다.



신라스테이가 준비한 천일염은 전남 신안군에서 생산된 것으로, 따뜻한 햇볕과 신선한 바람으로 3년 동안 자연 건조시켜 각종 미네랄이 자연 그대로 살아 있는 친환경 천일염(200g)이다. 신안 천일염은 외국산 소금에 비해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세계 최고 소금이라 불리우는 프랑스 게랑드산 천일염보다 마그네슘 함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스테이 마포가 9월 한 달간 선보이는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Cafe' 2인 조식 △신라스테이 시그니쳐 베어 기념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중·주말 18만9000원, 추석 연휴 15만9000원이다.(10% 세금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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