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강남차병원 관계자들이 강남차병원 수술실 앞에서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열고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좌측부터 강남차병원 강재신 행정관리실장, 차동현 진료부원장, 윤태기 원장, 성석주 로봇수술센터장, 이경진 산부인과 수석과장, 김유신 교육수련부장./사진제공=강남차병원
강남차병원은 이번에 4세대 로봇수술장비인 '다빈치 Si시스템(da Vinci Si IS3000 Surgical System)'을 도입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다빈치 Si시스템'은 기존 복강경 수술과 같이 환자의 환부에 1개 또는 몇 개의 구멍을 뚫은 뒤 육안보다 15배 확대된 3차원 입체영상을 제공하는 ‘수술용 카메라’와 사람의 손처럼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로봇 팔’을 삽입한 후 의사가 원격조정을 해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