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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家, "문중회의없이 제사만 지냈다"(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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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총괄회장 부친 신진수씨 제사에 신 총괄회장과 부인 시게미쓰 하쓰코씨, 신영자 롯데복지재단이사장,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등 4명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문중회의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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