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한강에서 블롭 점프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15.07.06/뉴스1 © News1 2015.07.06/뉴스1 © News1
행사 30분 전 열리는 오프닝 행사로는 장덕철, Bb's Love 밴드의 공연과 불 쇼, 플라이보드, 수상오토바이쇼 등이 준비됐다.
개막식에 앞서 17일부터 오전 10시부터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총 길이 120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
이용료는 오전권을 기준으로 2만5000원이지만 국내 최초 시행을 기념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티켓을 나눠줄 예정이다.
복장은 금속과 날카로운 장식이 달리지 않은 차림이어야 하며 튜브는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문의 슬라이드 더 시티(070-4643-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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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싸움 존(zone)에서는 17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18일~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물총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한 물싸움 축제가 열린다.
탈의실 이용, 방수팩, 이벤트 참여권이 포함된 서비스 이용권은 사전 또는 현장 판매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현장판매 기준, 2만원이다. 물총도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20일부터 내달 23일까지는 여의도, 이촌, 양화, 반포 한강공원에서 요트, 딩기요트(작은 요트), 고무보트, 카약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체험교실이 열린다. 참가 신청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홈페이지(www.oleports.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블롭점프와 윈드서핑도 각각 1000원, 1만원으로 체험할 수 있다. 블롭점프는 하루 선착순 200명씩 현장에서 접수한다. 윈드서핑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는 뚝섬, 여의도에서 오리보트 경주가 열린다. 참가비는 1만5000원이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2013년 시작이래 매년 약 900만명의 시민들이 찾는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다. 올해는 '한강, 한여름 밤의 꿈'을 주제로 5개 테마, 총 65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5개 테마는 ▲시원 한강(물놀이·수상레포츠) ▲감동 한강(공연·영화·음악) ▲함께 한강(환경·생태체험) ▲도전 한강(체험·경연·게임) ▲편안 한강(캠핑·휴식)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몽땅 홈페이지(hangang.seoul.go.kr/projec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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