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와송, 와송 먹는 방법 다양해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15.07.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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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장수하기를 바라는 건 현대인들의 공통된 소원이 아닐까. 건강과 장수를 함께 누리기 위해 바른 먹거리를 찾아보면 의외로 다양하고 많아 새삼 놀랍기도 한다.

와송/사진제공=앵두네와송와송/사진제공=앵두네와송


와송은 돌나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기와에 주로 서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바위솔이라고도 불린다. 한의학대사전에 따르면 와송은 맛이 시고 성질은 서늘하다. 열을 내리고 해독작용을 하며 출혈을 멎게 하고 부기를 가라앉힌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아토피나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많이 이용되고 있다.



패스트푸드를 즐겨먹는 아이들에게서 흔히 아토피가 많이 발생하는데, 일주일 단 한 번이라도 인스턴트 음식 대신 건강에 유익한 와송요리를 해주는 건 어떨까.

의성 청정지역에서 와송을 재배하고 있는 앵두네와송에서는 와송을 주스로 마시거나 말려서 차로 마시는 방법 외에 실생활에서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와송 닭백숙: 닭을 넣고 삼계탕이나 백숙을 끓이다가 끓기 시작할 때 와송을 넣어서 함께 요리한다 △와송 샐러드: 각종 야채와 함께 와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은 뒤 드레싱으로 마무리한다 △와송 어묵볶음: 어묵을 볶을 때 파 대신 와송을 송송 썰어서 함께 볶아준다 △와송 해물부침개: 호박, 양파, 당근, 해물, 와송을 함께 혼합한 뒤 부침개를 구워준다 △와송 닭볶음탕: 닭을 손질해서 각종 양념을 한 후 끓어오르면 와송을 넣어준 뒤 좀 더 익혀준다.

앵두네와송 관계자는 “비닐하우스가 아닌 100% 노지재배 중이며, 우리 가족이 먹는 와송이라고 여기고 하나하나 정성으로 키운다”고 전했다. 와송가격을 비롯한 재배법, 먹는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앵두네와송(054-833-3796)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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